[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번 이적시장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단연 돋보이는 자금을 썼고 수많은 선수들이 영입됐다.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옮긴 선수들 중 일부를 뽑아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공격진은 가브리엘 제수스, 엘링 홀란드, 안토니가 구성했다. 제수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로 온 뒤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5전 전승에 힘을 싣고 있다. ‘괴물’ 홀란드는 5경기에서 9골을 뽑아내며 EPL을 뒤흔드는 중이다.

안토니는 논란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왔다. 안토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지도 하에서 아약스에서 성장하며 주목할 만한 윙어가 됐다. 맨유로 떠난 은사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로 입성했는데 옵션 포함 이적료가 1억 유로(약 1,362억 원)였다. 잠재력은 있으나 보여준 활약 대비 과한 이적료에 패닉 바이란 지적이 빗발치는 상황이다.

좌우 윙백엔 올렉산드르 진첸코, 이반 페리시치가 위치했다. 진첸코는 제수스와 같이 맨시티에서 아스널로 이적해 주전 좌측 수비로 뛰고 있다. 페리시치는 인터밀란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에서 재회했다.

중원은 카세미루와 칼빈 필립스가 구축했다. 카세미루는 월드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로 레알 마드리드 중원 핵이었다. 3선이 필요한 맨유 구애를 받아들이며 이적을 결정해 화제를 끌었다.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을 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름을 받고 페르난지뉴 대체자격으로 영입됐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웨슬리 포파나, 칼리두 쿨리발리가 3백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티네스는 단신 센터백으로 텐 하흐 감독을 따라 맨유로 왔다. 초반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라파엘 바란과 호흡하며 점차 안정적 수비력을 보여 맨유 8월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포파나는 안토니에 이은 패닉 바이 논란 대상자로 이적료가 8,040만 유로(약 1,094억 원)였다.

안토니와 마찬가지로 레스터 시티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으나 이적료 수준은 아니었기에 첼시로 올 때 패닉 바이 수식어가 이름 앞에 붙었다. 쿨리발리는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으로 군림하다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골키퍼는 번리에서 나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가 된 닉 포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