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WBC 한국 야구대표팀 이강철 kt 감독
사진 = 연합뉴스, WBC 한국 야구대표팀 이강철 kt 감독

[FT스포츠]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이 일본 프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3일 "한국 대표팀이 2023년 3월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 버팔로스, 3월7일 한신 타이거즈와 각각 대결한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2023 WBC에서 한국은 일본, 호주, 중국, 예선 2위팀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프로야구 kt wiz의 사령탑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내년 2월 중순 미국 애리조니주 투손에 모여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 프로 팀들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뒤, 결전이 펼쳐지는 도쿄돔으로 향한다.

WBC 사무국과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평가전은 2023 WBC 강화시합이라는 명칭으로 치러진다. 한국과 일본은 교토 교세라돔에서 두 차례 경기를 갖는다.

한국이 속한 B조는 내년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도쿄돔에서 예선을 진행한다. 
B조 1, 2위는 대만, 네덜란드, 쿠바, 이탈리아, 예선 통과국 등 5개 나라가 맞붙는 A조 1, 2위와 2023년 3월 15~16일 8강전을 벌이고, 4강에 들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준결승과 결승(3월 20~22일)을 치른다.

예선 통과 팀은 4팀 가운데 두 팀이 결정됐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예선 1조에서는 영국과 체코가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예선 2조에는 파나마, 니카라과,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브라질, 뉴질랜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