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전 AOA 리더이자 멤버인 지민이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해당 사진에서 지민은 AOA 멤버 설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올려 두사람의 우정을 과시하였습니다. 두사람은 똑같은 머리핀을 각각 착용하고 윙크하는 모습의 편안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민은 해당 사진에 설현을 태그한 상태 였습니다. 지민은 과거 전 AOA 멤버 권민아 괴롭힘 주동자 논란으로 인해 2020년 AOA 멤버에서 탈퇴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에서 최근 근황을 전해 왔습니다.
지민 활동 재게 심경 고백...
지민은 AOA를 탈퇴 한지 2년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지민의 활동 재개의 발판이 될 프로그램은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두번째 세계" 였습니다. "두번째 세계"는 랩과 보컬 실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AOA 지민은 다시 무대로 돌아온 본인의 심경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 세계에서는 유빈과 신지민은 2라운드 미션을 앞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해졌습니다.
둘의 대화에서 유빈은 "너도 이 프로그램 나오는 거 진짜 큰맘 먹고 했을 것 같다"라며 "왜냐하면 안 하겠다고 이야기했었잖아"라고 지민의 연예계 은퇴 선언을 언급 하였습니다. 이에 지민은 "계속 혼자 생각했다 '이걸 진짜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나? 내가 이걸 감당할 수 있을까?' 좋은 말도 들을 수 있지만 나쁜 말도 들을 수 있으니까 또 상처받는 일이 생기는 게 두렵기도 했다" 며 "근데 고민 많이 하고 결정했으니까 후회는 안 할 것 같다"고 본인의 심경을 솔직하게 토로 하였습니다.
지민 힘든 시기, 이효리 DM받고 제주도 내려가...
한편 지민은 "두번째 세계" 에서 이효리의 곡을 선곡하면서 특별한 인연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지민은 무대 선곡을 이효리의 'U-Go-Girl'(유고걸)로 정해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이효리 선배님의 유고걸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민이 권민아 따돌림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메시지)으로 먼저 연락이 왔고 지민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걸그룹 출신 선배로써 후배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먼저 손을 내밀어 주어, 지민이 무작정 제주도로 내려가 이효리와 함께 생활하며 힘을 얻었다는 후문 입니다. 이효리와 지민은 연예계 활동 시기가 다르고 접점이 없는 만큼 둘의 인연이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 입니다.
괴롭힘 당사자 권민아 근황... 과거 논란 이제는 다잊고...
지민이 2년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행보를 보이는 이때, 괴롭힘 논란의 당사자인 권민아의 근황도 공개되었습니다. 권민아는 지난달 2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셀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였습니다.
해당 사진에서 권민아는 초근접모드로 셀카를 찍으며 본인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기본카메라에도 굴욕이 없는 권민아의 미모를 보고 팬들은 이제 다 잊고 행복했으면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권민아는 과거 남자친구 유준영과 찍은 사진을 게재 한 후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었습니다. 권민아는 해명으로 남자친구가 전 연인과 헤어진 뒤 만난걸로 알고 있다며의혹을 부인 했지만 이후 유준영의 전 여자친구가 커뮤니티를 통해 반박하자 결국 사과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AOA 그룹 내 남자와 성관계 좋아하는 멤버 있다. 논란...
과거 AOA 권민아 괴롭힌 논란당시 권민아는 AOA 멤버 내 성관계를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며 실명을 거론하기도 하여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권민아는 자신의 자해흔적을 공개하면서 성관계를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하였는데, 이후 이 내용을 반박하는 글에 권민아는 댓글로 "신지민이요" 라며 자신을 괴롭힌 지민의 실명을 거론하며 다시 논란에 불일 집히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설현에게는 이편 저편 왔다갔다 하는 박쥐로 표현 하면서 AOA 멤버들의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러한 권민아의 일관되지 못한 주장과 자신의 주장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라며 피로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