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측이 골프 선수와의 불륜설을 강력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6일 조정석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배우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각종 커뮤니티,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터무니없는 찌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과,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는 것에 황당할 뿐"이라며 "조정석은 그 어떠한 여성 골프 선수와도 개인적 친분 뿐만 아니라 일면식조차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를 멈춰줄 것을 요청하며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경고했다.
앞서 한 매거진을 통해 남성 톱스타A와 여성 골프 선수B의 불륜설이 보도됐으며, 조정석,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해당 톱스타A로 온라인 상에 거론되면서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조정석과 함께 비 측이 역시 해당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