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광양)

전남 드래곤즈가 2022시즌을 정리하고 2023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오프시즌 1차 훈련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연고지 광양 일대에서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총 25명 내외의 선수가 모였으며, 우선지명 대학 선수를 비롯해 카차라바·플라나 등 외국인 선수도 합류했다. 반면 김현욱·장성재 등 일부 선수들은 지도자 교육 때문에 이번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으며, 유헤이·발로텔리 등 다른 외국인 선수들은 계약 등 여러 사유 때문에 이번 훈련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

2022시즌이 끝난 직후 선수들을 불러 들인데다, 2023시즌 팀에 기여하게 될 선수가 아직 확정된 상태가 아닌 터라 전술 등 부문에서 세밀한 점검을 할 수 없는 훈련이긴 했다. 이장관 전남 감독 역시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팬들에게 실질적으로 설명한 부분이 많지 않다고 훈련을 설명했다.

하지만 전남은 이번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봤다. 전남은 지난 10월 15일 부천 FC전을 끝으로 2022시즌을 마친 바 있다. 부천전 이후 선수들에게 휴가를 주며 한숨을 돌렸으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일정 때문에 휴식기가 지나치게 길어져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다소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에 휴식기로 인한 선수들의 신체 밸런스 불균형, 체력저하를 회복시키기 위해 훈련을 진행한 것이다. <베스트 일레븐>이 훈련장을 방문했던 18일 훈련에는 패스 게임을 통해 선수들의 발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

한편 전남은 오는 19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2월 초 선수들을 2차로 재차 소집해 훈련을 이어간다. 12월 훈련 역시 아직 스쿼드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11월 훈련과 비슷한 체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새 시즌 대비 훈련은 1월 동계 훈련부터 진행한다. 전남은 창원 등 국내에서 동계 훈련을 펼칠 계획이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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