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킹스(이하 새크라멘토)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하 디트로이트)에 역전승을 챙겼다.

새크라멘토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골든 1 센터에서 NBA 22-23시즌 정규리그 상대인 디트로이트를 잡아냈다. 이로써 새크라멘토는 연승 행진의 숫자를 6으로 만들었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33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해리슨 반스가 27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케빈 허더가 3점슛 4개 포함 2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했다. 디트로이트는 보얀 보그다노비치 21득점 3리바운드, 제이든 아이비 24득점 3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에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는 새크라멘토가 앞서나갔다. 새크라멘토는 특히 반스의 부활이 반가웠다. 반스는 돌파 득점으로 가벼움 몸놀림을 자랑하더니 앤드원 플레이에 성공을 포함한 9득점으로 올렸다. 새크라멘토는 반스를 포함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38-33, 5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디트로이트가 역전을 일궈냈다. 디트로이트는 케빅 녹스 2세의 연속 3점슛으로 잠시 역전을 일궈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새크라멘토의 주전 선수들에게 리드를 내줬다. 아이비는 코트 위로 올라와 3점슛 3방 포함 1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에 디트로이트는 70-68, 2점 차로 역전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는 두 팀의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디트로이트는 보그다노비치의 득점으로 2쿼터 마지막 기세를 살려갔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키건 머레이의 앤드원 득점을 시작으로 공격 주도권을 다시 가져왔고 팍스의 돌파 득점을 시작해 3포세션 연속 공격에 성공해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시소게임을 펼친 끝에 102-102 동점으로 3쿼터를 끝냈다.

디트로이트가 4쿼터 초반에 코리 조셉의 3점슛 2방 포함 8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이에 새크라멘토도 팍스의 돌파로 승기를 가져오고자 했으나, 아이비의 돌파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절체절명의 상황이 다가오자 이날 활약이 미미했던 케빈 허더가 외곽포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허더는 종료 3분경에 동점 3점슛, 종료 2분경에 리버스 레이업으로 역전, 종료 1분 30초 전에 3점슛에 성공해 클러치를 지배했다. 이어 팍스가 쐐기 득점을 올린 새크라멘토는 137-129, 6점 차로 디트로이트에 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