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프리한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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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섭이 성형수술 의혹을 고백했습니다.

12월 1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강지섭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평소 작품 모니터링을 한다는 강지섭은 "(댓글 반응을 보면) 외모에 대한 얘기가 너무 많습니다. 성형을 했냐고 하는데 수술 안 했습니다. 이 눈이 어떻게 수술한 눈이냐. 솔직히 말하면 (예전에) 쌍커풀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지금도 저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늘어나서 지금 이 눈이 된 거입니다. 붙이다가 너무 늘어나니까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두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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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커풀 테이프를 붙인 이유에 대해서는 "저 때는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컸습니다. 당시에는 쌍커풀이 짙은 눈이 유행이라 샵에서 붙여주거나 추천을 해줘서 써 봤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강지섭은 프리한닥터에서 데뷔 1년 만에 전세로 이사를 간 사연을 밝혔습니다. 

 

월세 30만원대 고시원에서 '하늘이시여' 출연 후 전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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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의 '하늘이시여'로 데뷔한 강지섭은 "모델 활동을 하다가 군 제대 후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필을 돌리다가 '오디션 있는데 보지 않겠냐' 했는데 그 작품이 '하늘이시여'였습니다. 제 기억으로 감독님은 반대를 하셨고 작가님이 지지해주셨습니다. 제 목소리가 중저음이다 보니까 작가님이 '재밌는 캐릭터인데 바꿔볼 생각 없어?' 하셨습니다. 모델 활동하면서 디자이너의 이미지를 참고해서 모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이리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강지섭은 "그때 월세 30만 원대 고시원에서 살다가 방영이 끝날 때 쯤 전세로 이사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하늘이시여로 반짝, 이후 무명생활 이어가..

kbs,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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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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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당'에서 강지섭이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쏜살같은 세월 올해도 벌써 반이 가다니'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배우 강지섭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40대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동안 외모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출연진은 강지섭에게 "세월이 묶여있었던 것 같다"며 놀라워했습니다.

강지섭은 "최근 3년간 드라마를, 작품을 못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연기에 대해 깊은 생각을 했습니다. 연기 전공이 아니라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좀 더 깊이 공부도 하고, 꾸준히 뭔가 이루려고 도전을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김용임은 과거를 회상하던 중 강지섭에게 "무명시절이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강지섭은 "저는 지금이 무명입니다. 지금 더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열정도 더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시청률 40%대를 기록한 드라마 '하늘이시여'가 첫 드라마였다는 강지섭은 20대에 반짝 스타가 된 거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땐 적응도 잘 못했고, 길 가다가 한 어머니께서 등을 치고 가셔서 놀랐던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자좋아하냐는 루머도..

kbs,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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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물허전'에는 일일드라마의 황태자들 원기준, 황동주, 안신우, 이중문, 강지섭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속 강이리 역으로 데뷔한 강지섭은 "데뷔작이 초반에 인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같은 사람인 줄 모르더라. (역할로 인해) 남자 좋아해서 아직 결혼을 안 한 것 아니냐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군대 갔다오고 나서 바로 일을 시작해서 부모님께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아버지가 보시고는 뭐라고 하시면서 몇 개월 간 당장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거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냐' 하다가 화제가 되니까 나중에는 응원해주시더라"고 전했습니다.

 

오랜 무명 후, '부모님 때문에' 트로트 무대 컴백

mbn, 트롯파이터
mbn, 트롯파이터

‘트롯파이터’에 ‘완판기획’ 소속 미남 쇼호스트 박상우에 대적할 ‘짬뽕레코드’ 히든 카드로 무대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강지섭은 이날 여전한 짐승남 매력에 화려한 개인기까지 대방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본격 무대에 앞서 재킷을 벗어 던진 박상우에게 질세라 겉옷을 벗었고, 팔굽혀펴기 대결을 펼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트로트를 좋아하는 부모님을 위해 ‘트롯파이터’에 나오게 됐다고 밝힌 그는 배우 인생 최초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으나 아쉽게 노래 대결에서 패했습니다.

부산 출신인 강지섭은 오래 전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위암 투병 중인 아버지의 사연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아버지가 중식당을 운영하셨는데 현재는 영업을 안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위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시다. 아버지가 정말 좋아하시기도 했고 나에게는 추억의 장소라서 그런지 그립더라. 그리고 아버지가 만드신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생각에 울컥할 때가 많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mbn, 트롯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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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트롯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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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섭은 시청률 44%를 기록한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이리’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후 드라마 ‘적도의 남자’ ‘두 여자의 방’ ‘울지 않는 새’ ‘쇼핑왕 루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트롯파이터’는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보이스트롯’ 화제의 출연진들이 다시 뭉친 프로그램이며 기획사 ‘완판기획’ 대표가 된 박세욱과 ‘짬뽕레코드’ 대표가 된 김창열이 소속 가수들과 함께 매주 새로운 스타, 셀럽들을 섭외해 화려하고도 치열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매회 화제,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아버지의 악행을 알았습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강태풍(강지섭 분)은 아버지 강백산(손창민 분)이 윤산들(박윤재 분)의 아버지 윤재하(임호 분)를 죽였다는 사실을 눈치챘입니다. 

앞서 윤산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현장에서 만년필을 발견했는데 알고 보니 강백산의 것이었습니다. 강바다(오승아 분)가 이를 몰래 빼돌렸지만, 강태풍이 되찾았습니다. 

kbs2,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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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윤산들을 찾아가 만년필을 돌려주려 했지만 전해주지 못하고 혼자 음성 파일을 듣게 됐습니다. 해당 파일에는 강백산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자네는 선을 넘었어, 무덤에 들어간 비밀은 들추지 말았어야지"라고 격앙된 목소리였습니다. 

이에 강태풍은 "아버지?"라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그 장소에서 발견된 거야"라고 했던 윤산들의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강태풍은 "아버지가 산들이 아버지를? 아니야, 이럴 수 없어, 아니야"라며 괴로워했습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태풍의 신부'에서의 배우 강지섭의 열연이 앞으로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