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가 지난 미국 현지시간으로 15.16일 미국 LA 미식축구 경기장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KAMP LA 2022' 콘서트에서 공연 둘째 날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에스파는 지난 7월 발매한 2집 'Girl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하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에스파 윈터는 이번 공연에서 마치 인형 같은 비주얼과 요정 같은 의상으로 '똥머리 한 겨울왕국 안나'라고 불리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윈터는 공식 에스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셀카 사진 몇 장을 게재했습니다. 일명 '똥머리'를 하고 애교머리를 앞으로 내린 헤어스타일과 함께 크고 동그란 눈망울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의상까지 요정같은 의상을 입은 윈터는 마치 팅커벨을 연상하게 만들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안 어울리는 머리가 뭐야', '팅커벨인 줄', '겨울왕국 안나같다', '공주님 그 자체' 등의 반응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KAMP LA 2022' 콘서트는 일부 가수들이 비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노쇼' 사태가 벌어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노쇼 사태의 주인공들은 아이돌 15팀 중에서 7팀이나 되었고 이로 인해서 환불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KAMP글로벌 측은 공연 당일에 SNS를 통해서 불참하게 되었다는 내용을 공지했습니다.
에스파는 지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에스파 윈터는 민낯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국했습니다.
생얼에도 결점 없는 피부와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반갑게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에스파는 24일 오후 5시 30분에 크록스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메타버스 앱 제페토에서 에스파와의 특별한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