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하 A씨)이 과거 학폭 주도자였다는 폭로가 이어져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서도 74번 참가자로 방송에 참여했던 것이 새롭게 알려져 대중들의 호감이 높던 시기였다.
현 사건에 대해서는 A씨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다영 스턴트 학폭', '인스타' , '나이' 등 다양한 검색키워드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서 한참 주가를 올리던 김다영(이하 A씨)이 암초를 만났다. 예전 학창 시절 자신의 학폭 관련 이야기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해당 내용을 폭로한 B씨는 “전화벨만 울리면 심장이 뛰어 전화 받기가 두려웠다”고 속내를 털어놨고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빌미로 A씨는 B씨를 노래방으로 끌고가 폭행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B씨는 “그날은 저와 제 친구들에게 10년이 지나도록 잊히지 않는 상처가 됐다”며 “온라인 카페에서 A씨의 얼굴을 봤고 ‘멋진 사람’이란 칭찬을 받는 글을 보고 손이 떨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A씨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또 다른 이들도 등장했다. 누리꾼인 C씨는 “A씨로부터 학폭을 당했던 한 살 아래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학창시절 내내 A씨로부터 돈을 뺏겨왔고 폭행 또한 당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굴다리에서 발로 얼굴과 복부를 맞았고 폭행을 당하는 사이 선생님들이 오셔서 상황을 정리해주었다”며 “그들의 부모로부터 사과를 받고 징계까지 이어졌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으로 나락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슨 자신감으로 본인 얼굴을 화면에 비추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냥 다른 일 하면서 창피해하면서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이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38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즉 미국, 브라질, 헝가리 등 15개국에서 2위를 한 것. 이러한 가운데 해당 방송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졌다.
그 중 김다영(이하 A씨)은 앞서 공개된 ‘피지컬 100’ 5화에서 꼼꼼하게 다리를 완성 시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스턴트 배우로 알려진 A씨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킹덤", "살아있다", "좀비 탐정", "펜트 하우스", "지금 우리학교는", "고요의 바다" 등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잊을 수 없는 유명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도 A씨는 참여했다. 촬영 당시 74번 참가자로 열연을 펼친 바 있는 A씨는 과거의 학폭 사건으로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볼 수 있다.
김다영(이하 A씨)이 오징어 게임 74번 참가자 역을 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이미 서바이벌 경력자였네”라는 반응이 나왔고 “넷플릭스 짬밥 좀 드셨네”, “목숨 걸고 게임하다 죽은 경력직이 ‘피지컬 100’에 나오는 건 반칙 아니냐”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대중들의 열띤 호응이, A씨가 과거에 저절렀던 학교폭력 사연이 떠오르며 맹렬한 비난을 맞게 됐다. 새옹지마를 떠오르게 하는 A씨는 현재 학폭 제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에 별다른 설명 없이 자신의 인스타 댓글 기능을 차단한 상태다.